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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 언택트!’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20억매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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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 언택트!’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20억매출 돌파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7.22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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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마을전자상거래가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며 농가들이 소득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전자상거래는 720일 기준 매출액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 161천만원 대비 25% 증가세를 보였다.

마을전자상거래는 개별농가와 마을단위 공동출하 방식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총 360여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하여 오픈마켓 기획전을 활용, 지난 5월에는 토마토, 양파 등 29개 품목으로 7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6월에는 수박기획전을 선보여 2주간 약 1억원의 판매 수익을 이끌었다.

시는 농가수익 향상을 위해 온라인 시장에 대비하고 품질 향상과 인터넷 판매 촉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마을 전자상거래 입점의향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총 20차례 찾아가는 마을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입점절차와 지원사항 등을 안내해왔다.

언택트 온라인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신선 품질, 안전관리 정책이 통했다.

전문기관에 의뢰한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결과를 상품정보에 표시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줬다.

신선도와 포장상태, 배송 신속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주 8차례 총 192회의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농가들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익산시는 택배박스 구입비용의 50%와 판매단가 7천원 이상 배송비를 건당 2,700원씩 최대 400건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활력대학에서 마을전자상거래 분야 수료시 택배비 100건을 추가 지원한다.

계약택배 제도를 통해 택배 무게와 거리, 수량에 상관없이 가격을 정액화해 농가들의 물류비 절감에 보탬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제 농산물도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마을전자상거래가 농가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온라인 판매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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