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 4개 단체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중앙동 일대의 상인들을 위해 수해복구 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평화동주민자치회 50만원, 통장협의회 5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만원, 부녀회 20만원 등 총 4개 단체가 150만원을 수해복구 기금으로 기탁했다.
전달된 기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4개 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어 어려움이 더해 이웃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평화동 4개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피해지역 상인 지원을 위해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