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대 정읍경찰서장에 장명본 광주경찰청 홍보담당관(총경)이 취임했다.
신임 장명본 서장은 19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취임식을 가졌다.
장명본 서장은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정읍경찰서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정읍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그 짐을 덜어드린다는 심정으로 우리가 해야만 하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함께 고민해 나가자”면서 따뜻한 경찰, 공정한 경찰을 강조했다.
장명본 서장은 경찰대 8기로 경찰에 입문 후 광주 북부서 생활안전과장, 광주 광산서 정보보안과장, 광주 서부서 정보보안과장, 광주청 정보3계장, 광주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영록 前 서장은 이번 인사에 따라 광주청 수사심사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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