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암2동(동장 송상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열)가 14일 관내 독거노인 20세대에 삼계탕, 얼갈이 열무김치, 무장아찌, 과일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암2동 지사협은 2021년 행복동네만들기 특화사업으로, 지난 3월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홀몸어르신께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열 위원장은 “올 여름은 늦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어르신들께서 더 힘드셨을 것”이라며 “점점 더 더워지는 여름 사랑의울타리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상율 동장은 “언제나 밑반찬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랑의울타리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돕는 일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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