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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여름방학 앞두고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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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여름방학 앞두고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나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7.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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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 예방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021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수상 안전교육이 주요 교육정책으로 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 교육과 능동적 예방활동으로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주요 추진과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개인능력 배양 △물놀이안전사고 예방교육 내실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물놀이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초등 전학년 대상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하고, 정규 교육과정 내에 생존기능·수영기능·구조기능을 포함한 실기교육을 매년 10시간 이상 편성·운영할 것을 권장했다.

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및 ‘학교 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대한 고시’에 따른 안전교육 내실화를 꾀한다. 특히 안전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학부모 교육도 병행한다.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 계곡·하천·해수욕장 등 물놀이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여기다 지자체·소방서(센터) 등과 협력해 교육지원청 단위의 휴가철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 캠페인도 전개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극 안내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관계기관과의 협업체제 구축을 통해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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