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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복당 관련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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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복당 관련 입장 밝혀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6.2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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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의 포용력과 결단을 배워야

국회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복지위)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민주당 복당 처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홍준표 의원의 복당을 맞이해“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 내부의 일부 반대에도 홍준표 의원을 전격 복당시켰다”며, 홍 의원의 복당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홍 의원은 당 대표 경선 당시 이준석 돌풍을‘한 때 지나가는 바람’이라며 공개적으로 평가절하했음에도, 이 대표는 대선 승리를 위해 놀라운 포용력과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고 말해 민주당의 지지부진한 복당 처리을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27일 민주당 중앙당에 복당 신청을 한 바, 이틀 뒤인 4월 29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이 의원의 복당 안건에 대해 위원들이 전원 찬성했다.

그러나 5월 2일 새 지도부 출범을 이유로 최종 결정을 미루었는데 현재까지 어떠한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용호 의원은 민주당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은 저의 복당 문제와 관련 개방과 포용의 대문을 열기는커녕 계파 손익계산만 하며 우물쭈물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답답하다”며,“이는 특정 계파의 이해관계와 자기 사람 챙기기가 물밑에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며, 한심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용호 의원은“지역주민 68% 정도가 복당을 찬성하고 있는데, 지역민심을 거스르고 파당적 이익이나 챙기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민주당은 지금 특정 대선주자 측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이준석 대표의 대선 승리를 위한 포용력과 과감한 행보를 배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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