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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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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탄력’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6.23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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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강소특구 비전 선포식 개최
490억 투입… 기술사업화 등 박차

 

전북 친환경 전기차와 관련해 처음으로 국비가 투입되면서 전기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시와 군산대 등이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을 열고 전기차와 관련된 연구개발 등의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은 군산 강소특구지역의 연구개발 성과확산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비전선포식에는 용홍택 과기부 1차관과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등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군산 강소특구에는 현재 162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제1호인 ㈜GTM 등 9개의 연구소기업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5년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국 5개 지역에 연구개발특구를 지정, 지난해에는 군산이 강소특구로 추가 지정했다.

강소특구는 군산대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하고, 새만금산단 1공구, 군산국가산업단지 일부와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등 총 1.84㎢가 배후단지로 지정됐으며, 특화분야로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가 결정됐다.

군산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기술발굴 연계,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향후 5년간 490억 원 규모 예산 투입을 통해 집중 육성에 나선다. 

강소특구에 입주하는 연구소 기업은 법인세·소득세 등이 감면될 뿐 아니라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오는 2025년까지 부가가치유발 1538억 원, 고용유발 858명, 생산유발효과 1684억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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