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젤리 자동화 생산장비 등 지원
전북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벌꿀 생산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신 소득사업을 발굴·지원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내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양봉농가를 위해 로열젤리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 장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제381회 전북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2억 원의 사업비 추가 확보로 로열젤리 자동화 생산장비와 양봉산물 저온저장고, 화분건조기를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로열젤리(Royal jelly)는 어린 일벌이 분비해 여왕벌의 먹이로 사용되는 물질로서 섭취 시 빈혈, 고혈압 예방 및 치료, 노화 방지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로열젤리는 50g의 1병당 50000원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건주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