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31일부터 4일간 샘골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돌며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 직원들은 금연을 독려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금연 홍보활동을 펼쳐 시장상인 및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서정을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금연사업을 펼쳐나가겠다”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시는 금연을 위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보건소에 금연상담실(539-6089)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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