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4일 지역인재 양성과 환원사업 목적으로 총 2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지역발생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이를 예방하고자 장학증서 수여식은 실시하지 않고 선발된 조합원과 자녀에게 비대면 장학금을 지원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납입한 학비에 대한 실비지원 목적으로 1인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이 현재까지 조합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전달한 장학금은 6억1700만원에 달한다.

김창수 조합장은 “함께하는 농협 이념을 구현하고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조합에서는 지속적인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조합원 자녀들이 조금이나마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며 한다”고 전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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