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7:48 (금)
전북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수립 올 연말 확정
상태바
전북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수립 올 연말 확정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1.06.03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해양치유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3일 도는 최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라북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치유는 해수나 머드, 해조류 등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해 질환의 관리와 예방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정부는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 확산에 발맞춰 지난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2월 '해양치유자원법 시행령'을 제정한 바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건강관리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아직 초기 단계인 해양치유 산업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도는 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방향 ▲ 해양치유산업 여건과 성장잠재력 분석 및 사업화 추진전략 ▲ 해양치유산업 관계 기관 협업체계 구축 방안 ▲ 경제적 파급효과 및 고용창출효과 분석 등의 내용을 담은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을 통해 해양치유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과 새로운 동력 및 국가 예산 지원의 기회를 확보해, 향후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센터 유치 및 해양치유지구 지정 등에 선제적 대응하기로 했다.

윤동욱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해양치유자원을 이용한 신산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