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재학생들을 활용해 대학의 성과와 학과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1일 원광대학교는 제1기 원대로 모교방문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교방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원대로 모교방문단은 자신이 다니는 학과에 관심이 높은 152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학의 주요 성과, 학과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원대로 모교방문단은 자신의 출신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후배들을 대상으로 입학관리처와 연계해 입시상담 등을 추진한다.
특히 V-log,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활동을 병행해 대학 홍보는 물론,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과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입시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교학부총장은 “원대로 모교방문단은 ‘움직이는 원광대 광고 모델’이라는 표현에 공감한다”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모교에서 대학과 각 학과의 장점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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