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축산진흥과 강달용 과장을 비롯 직원 12명은 2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지면 예촌리 딸기(4,000㎡)농가를 찾아 딸기 수확 등 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부족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도 진행중에 있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딸기농가는 수확에 어려움을 많았지만 “축산진흥과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 본인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농민들의 노고에 고마움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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