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남권 통합 가축방역센터 구축사업 등 예산 반영 건의
유진섭 시장이 2022년도 정읍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기획조정실장과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을 찾아 정읍시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다양하고 광범위한 가축전염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북 서남권 통합 가축방역센터 구축사업(100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과 행안부 교부세과장을 만나 스마트 하수처리장 관리체계 구축사업과 상습 수해지역 배수로 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핵심사업에 대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재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내 정치권,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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