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7:48 (금)
이정린전북도의원, “전북 한옥건축자산 활용 지역관광 신 트랜드 창출해야”
상태바
이정린전북도의원, “전북 한옥건축자산 활용 지역관광 신 트랜드 창출해야”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5.25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한옥진흥정책 추진으로 지방소멸 극복 가능 주장

전북도의회 이정린의원(남원 1)이 24일 제38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한옥진흥정책의 적극적 추진을 요청했다.

이정린의원은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에 전 세계를 상대로 매력 있고 특징적인 전북의 로컬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전북의 고유한 역사문화적 자원이자 그 활용 경험을 가진 전북도 한옥건축자산의 진흥 정책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먼저 한옥건축자산은 문화재가 아니고 민간 소유인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전 도민의 건축자산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과 홍보 및 주민참여가 필수적이다.”며“특히 체계적인 발굴 및 관리활용 시스템의 구축을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한옥 진흥 정책 추진 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전북한옥만이 가지는 건축문화적 고유성(배치, 평면, 입면, 재료 등)을 유지하고 전수한다는 전제로 한옥 진흥을 도모하고 이를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전주한옥마을, 완주아원고택, 남원몽심재고택 사례에서 경험했듯이 한옥은 한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는 물론 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경제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전북도가 한옥 진흥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지방소멸 가능성이 심각한 도내 농어촌지역에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등 직간접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