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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심전북도의원“재난지원금 수령 방식 道 개선”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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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심전북도의원“재난지원금 수령 방식 道 개선”촉구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5.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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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병행 지역상품권 카드 활용 등 행정력 낭비 줄여야…“주민센터 직원 감염 위험도 더 커져”

전북도가 180만 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1인당)을 지급 예정인 가운데 도가 지원금 수령방식을 기관 방문으로 고집하고 있어 향후 수령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전북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최영심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20일 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어려운 시기에 도내 경제 활성화와 도민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급, 결정한 전북의 행보는 매우 환영하지만 지급방식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해야 할 것이다”며 조례 통과를 앞둔 지금까지 주민센터를 통한 수령만을 고려중인 전북도에 관련 개선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방식에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 병행해 도민건강과 행정업무를 줄여 도민 공감을 얻었다”며 “우리 역시 기존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역상품권 카드를 활용하는 방안 등 주민 편의와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어 “현재 주민센터에서는 어르신 백신 업무 등으로 직원 업무 부담과 감염 위험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에 주민센터 내 민원 담당자 포함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허위 정보를 담은 재원지원금 관련 포스터가 돌고 있다며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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