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속초․양양지역 63개 초‧중‧고, ‘찾아가는 국회고성연수원’교육 실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 의정연수원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진로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강원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찾아가는 국회고성연수원”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국회고성연수원”은 강원도 고성‧속초‧양양지역 63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회의 기능․역할과 의회정치 및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과정으로 지역 학생들의 국회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신청 후 5월부터 온라인 및 학교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지방 소재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난 5월 12일, 고성군 소재 도학초교부터 시범 실시해 이달 20일 양양군 소재 양양초, 21일 고성군 소재 천진초 등 101명의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학교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전임교수 3인(김영필 교수, 김태환 교수, 홍선기 교수)을 배치하는 등“찾아가는 국회고성연수원”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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