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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근로자 집단감염 예방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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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근로자 집단감염 예방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검토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5.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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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당국은 전날부터 13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추가 발생했고, 일용직 근로자에 대해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10명, 이날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 8명 중 2명이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완주 산업체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완주 산업체 관련 확진자 누적수만 해도 42명이나 되며, 내국인 23명과 외국인 19명이다.

몇일 사이에 확진 누계가 25명이 된 장수군 재래시장 연쇄 집단감염 추세는 이날 다소 수그러드는 모양새로 추가 확진은 1명으로 줄었다.

도 보건당국은 "3일동안 하루 2000명이 넘는 장수 군민들을 검사해 12일 기준 1만 명을 넘게 검사했다"며 "군민 절반 정도가 검사 완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익산 확진자 중에는 양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과 완주 산업체에서 일하던 근로자 확진 판정으로 도는 일용직 근로자에 한해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다.

안전을 위해 시일을 끌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으로 도는 내외국인 일용직 근로자에 한해 기업체와 인력사무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행정명령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명령 내용은 도내에서 내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시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채용이나 취업이 가능하다.

이날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은 "일용직 근로자의 불편도 예상할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한 조치 차원'이라고 말했다.

도내 총누적수는 2071명으로 늘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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