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윤덕 의원(전주 갑, 국토위)은 12일 오전, 상암동 서울 미디어대학원대 상암연구센터 소극장(KGIT센터 4층)에서 열린‘민주평화광장’출범식에 발기인으로 참석해 대표로 연설했다.
민주평화광장은 '5선 정책통'의 조정식 의원(민주당)과 이종석 전 장관(통일부)이 공동대표를 맡으며,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각계 인사 등 1만 5천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이재명 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 50명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온라인 창립대회로 치러졌다. 이 포럼은 향후 순차적으로 지역조직을 출범할 예정이다.

김윤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현장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힘든 분들을 만날 때마다 정치가 위로가 되거나 힘이 되지 못해 부끄럽다”며, “민주평화광장이 민생중심 정치혁신과 개혁진보의 플랫폼으로 거듭나 힘들고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현재 우리가 당면한 부동산, 복지, 청년, 경제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해 민생중심의 정치혁신을 이루고 올바른 가치를 담아낼 새로운 사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 2부 정책토크쇼에서 정책 포럼의 첫 번째 주제로 이재명 지사가 참여하는‘청년세대 주거기본권 실현을 위한 정책토크쇼’를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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