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이소열)은 안전한 배수갑문 운영을 위해 레이더 영상분석 및 좌표 연동시스템을 설치, 새만금 가력배수갑문 및 신시배수갑문 주‧야간 감시통제시스템을 강화 확대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환경부 2단계 수질종합평가 결과와 제24차 새만금위원회에서 배수갑문 개방시간을 확대 의결한 이후, 1일1회(주간)에서 1일 2회(주‧야간)로 확대 운영중에 있다.
이번 주‧야간 통제시스템을 강화함으로 기존 원뿔형 경계구역에서 다각형 경계구역으로 확대 보완됐으며, 좌표 연동시스템도 탑재해 배수갑문 주변을 더욱 촘촘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또한 배수갑문 주변 안전시설은 레이더 4개소 및 CCTV 21개 외에도 등부표, 경광등, 확성기,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다하고 있다.
한편 새만금방조제 주변은 수상레저활동금지, 낚시금지, 불법조업 신고‧단속, 출입통제 장소로 지정되 있으며, 자세한 배수갑문 운영계획 및 위험구역, 출입통제구역은 새만금홍보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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