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으로 밑거름 등을 각 농가에 공급했다.
맞춤형비료는 벼 재배농지를 대상으로 ha당 밑거름 15포, 이삭거름 7.5포가 시 자체 예산으로 전액 지원되는 가운데 올해 밑거름 2,332톤, 이삭거름 1,166톤 등 3,498톤을 공급했다.
또한 맞춤형비료 대신 유기질비료·완효성비료 및 콩비료로 전환 신청된 837톤도 함께 공급됐다.
이삭거름 경우는 농가 보관의 어려움 및 밑거름과 동시 살포로 인한 벼 도복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6월 말 이후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학천 농업축산과장은 “농가소득보전 차원에서 지원되는 맞춤형비료 공급으로 지역 토양에 맞는 비료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 등 농업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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