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아1동 주민센터(동장 최명환)가 23일 ‘울엄마집밥(대표 송진현)’을 착한가게 45호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이 매월 3만원 이상의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우아1동에는 ‘울엄마집밥’을 포함해 총 45곳의 착한 가게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푸근한 전주의 이미지를 전해주는데 한몫하고 있다.
기부금은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진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사회가 보다 따뜻한 사회로 나아갈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최명환 동장은 “흔쾌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 주도의 기부 문화 확산으로 온정이 넘치는 우아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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