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농식품부 방문…고부천 상습침수구역 정비공사 등 반영 요청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역발전 성장 동력에 발판이 될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6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유 시장은 기재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방사선-생명복합 클러스터 구축사업 ▲고부천 상습침수구역 정비공사 ▲GMP(우수품질제조관리기준)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지원사업 ▲전북 서남권 통합가축방역센터 구축 등 중점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특히, 고부천 상습침수구역 정비공사는 우기철 고부천 일원의 원활한 유수소통과 침수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국비반영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농식품부 김대균 방역정책국장과 김민욱 종자생명산업과장을 만나 전북 서남권 통합가축방역센터 구축사업과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CRO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내 정치권,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핵심사업에 대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재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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