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장수군연합회는 지난 24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장영수 군수, 김용문 군의장, 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 최규엽 회장, 농촌지도자 회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서는 3년 동안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 속에서도 농촌지도자 장수군연합회 수장으로서의 농업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과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높인 제24대 채동옥 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새로 취임한 제25대 한동근 회장은 1992년도부터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면회장과 군연합회 사무국장, 부회장을 역임하며 농촌지도자회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제25대 회장단으로 선출된 홍복철·백인엽 부회장과 이장우 사무국장과 함께 앞으로 3년동안 장수군연합회를 이끌어간다.
한동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 농촌의 뿌리인 우리 농촌지도자 장수군 연합회원간 단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장수농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 중앙회와 적극 소통하겠다”며 “앞으로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선대회장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연합회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축사에서 “최근 이상기후, 농산물 수입 증가, 농업인구 감소 등 농업환경의 불리한 여건 속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신 소득 작물 재배로의 전환 등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농촌사회의 리더로서 사명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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