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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훈몽재 활성화 위한 전문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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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훈몽재 활성화 위한 전문가 간담회
  • 손충호 기자
  • 승인 2021.03.22 14: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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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은 지난 22일 훈몽재 자연당에서 국내 유학사상과 서원관련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훈몽재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황숙주 순창군수, 김충호 훈몽재 산장, 이배용 (재)한국의 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해 훈몽재 운영 활성화와 어암관 건립사업 및 필암서원과의 연계 사업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충호 산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하서 김인후 선생의 얼이 서려 있는 훈몽재는 국내는 물론 중국 대학생과 유학생들도 매년 방문해 강학을 듣는 등 그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국제적인 유학사상의 산실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군비 40억원을 투입해 어암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황숙주 군수는 “이배용 이사장님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2019년에 등재된 필암서원은 하서 선생을 매개로 훈몽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디”며 “필암서원이 국비 예산지원으로 운영 관리되는 만큼 훈몽재와 연계하여 예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 드린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배용 이사장과 이기동 명예교수는 “어암관 건립사업을 통해 훈몽재 외연이 확장되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유학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며, “향후 훈몽재와 필암서원이 활발한 상호 교류와 강학을 통해 서로 보완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의견들을 잘 반영해서 다양한 방면의 관심과 지원이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창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자문의견을 통해 필암서원과 연계하여 훈몽재의 강학 기능을 더욱 진흥시키고, 향후 어암관 건립 후 운영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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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aca 2021-03-23 01:35:27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자격뒤에서 왜구서울대극복은 서강대 학구파가유일.2차대전이전 세계지배세력 서유럽.교황윤허資格작용되면 가능한현실.패전국 일본 잔재니까 주권.자격.학벌없이 100서울대,국시110브[연세대>고려대]로살고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나 Royal서강대(성대다음예우)위로 점프不認定.대중언론통해 자격없는힘뭉쳐 이미지창줄수준.태학.국자감(北京大),볼로냐.파리대資格.

http://blog.daum.net/macmaca/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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