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승일·무소속 김성배, 문병선, 최훈 후보…본격 선거운동 돌입
오는 4월7일 치러지는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지역인 김제시 나선거구(검산동 용지 백구 금구면)의 18일-19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4명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19일 김제시선관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승일 후보(38 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와 무소속 김성배(59 전 김제시의원), 문병선(55 열린김제시민모임 공동대표), 최훈 후보(52 전 민주당 김제시 자치분권추진위원장) 등 4명이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들 후보자는 어깨띠와 명함 배부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은 할 수 있으나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김제시 나선거구는 지난해 10월 온주현 전 김제시의회 의장이 동료 의원 간 불륜 스캔들과 후반기 원구성, 시의장 주민소환 등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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