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근영)와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동민, 이하 중진공)는 15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병삼)과 ‘중소벤처기업 안전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법 재정에 따른 중소벤처기업 제조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업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업종·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환경 교육은 물론 안전환경관리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안전관리 인식도 제고와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중소벤처기업 안전환경관리 컨설팅 및 기술지원 △중소벤처기업 개발제품에 대한 효능시험 및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평가 등 안전성평가 지원 △중소벤처기업 환경 관련 법정교육 및 종합 안전환경관리 진단 지원 등이 담겼다.
김근영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안전환경보건 전문기관인 호서대 산학협력단 안전성평가센터 등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산업재해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기업지속가능성을 위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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