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이 지난 14일 박용규 교수를 초청해 ‘3.1운동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도문화 국민강좌는 국민들에게 우리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선도문화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제102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좌에서 박용규 박사는 “3.1운동의 배경과 뿌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3.1운동의 뿌리는 3.1운동이 일어나기 25년 전 우리나라가 모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가 되기를 염원하며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이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3.1운동은 자주독립 국가를 세우려고 한 민족 독립운동이었으며, 세계 민족 해방 운동사에 영향을 주었다. 중국의 5.4운동, 인도의 비폭력무저항 운동(진리수호 운동)에도 영향을 주었다”며 3.1운동의 민족사적, 세계사적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3.1운동의 정신은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우리나라 사람 모두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는 것이며, 더 크게는 모든 사람이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인정받고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3.1운동 정신 계승을 통해 우리나라가 진정한 글로벌 리더 국가로 성장하고, 인류평화를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 조직이나 국가 운영이 모두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이뤄져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고유문화이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