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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도서대출로 안전...스마트 도서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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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도서대출로 안전...스마트 도서관 ’눈길’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03.13 0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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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스마트도서관
전북도청 스마트도서관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무인 자동화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이 갖춰진 시설로 시민의 비대면 도서 대여처로 각광받으며 이용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도내 대부분의 도서관이 휴관한 가운데 도내 스마트도서관의 수가 적어 설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이란 일반적인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자동화 도서대출반납기다. 

휴관일이 없어서 365일 언제나 베스트셀러 및 신간도서를 가까운 스마트 도서관에서 대출·반납 할 수 있으며, 비대면 서비스로서 출퇴근 시간에 구애받는 직장인들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과 어린아이가 있어 도서관 방문이 번거로운 양육자들도 타인의 시선에 구애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언제든 찾아가 이용자가 스스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이 갖춰야할 기본 사양으로는 ▲기존 도서관 회원에 한정되지 않고, 설치된 장소에서 처음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도서의 크기가 규격화돼 있지 않은 만큼 모든 도서의 크기를 수용 할 수 있어야 한다.

▲회원증, 신분증(주민등록증, 면허증), 모바일회원증 등 다양한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 ▲무인시스템에 취약계층인 노인, 어린이, 장애인이 타인의 도움 없이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

▲원하는 도서를 빠르게 찾아내고 손쉽게 찾아 들 수 있어야 한다.
▲대출과 반납이 편리해야 한다.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도서관뿐만 아니라 스마트도서관에 반납이 가능하여야 하고, 스마트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스마트도서관 및 도서관에도 반납될 수 있어야 한다.

▲스마트 도서관은 무인 자동화 장비이므로 장애나 문의시 24시간 철저한 A/S가 보장돼야 한다.

전북 문화예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도서관이 휴관 중인만큼 스마트도서관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스마트도서관 제조사는 한국에 나이콤, 이씨오, 정수글로벌의 3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격차이가 크게 나는 만큼 설치 시 국가예산절감 및 가격대비 효율성을 검토해 스마트도서관을 신속히 확대 도입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 

익산역스마트도서관
익산역스마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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