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100가정에 음식 전달
우아1동(동장 최명환) 소재 음식점 부잣집(대표 이영두)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행사를 펼쳤다.
10일 동에 따르면 부잣집이 토종닭을 넣어 만든 백숙과 영양죽 100인분을 준비해 홀로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해당 가게는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중식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우아1동 착한가게 44호점으로 지정돼 매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 후원도 하고 있다.
이영두 대표는 “코로나로 힘들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음식 나눔 봉사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으며 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정성 가득 담아 준비한 영양닭죽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코로나를 이겨내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명환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여 봉사해주신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모두 함께 어울려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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