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지리산뱀사골 고로쇠 수액 본격 채취
상태바
지리산뱀사골 고로쇠 수액 본격 채취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1.02.10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의 기운 가득한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 1월 말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한 라인 작업을 시작했고, 2월 초순부터 4월 초까지 채취될 전망이다.

지난해 뱀사골 인근에서는 200여 농가가 고로쇠 채취로 20억여 원의 소득을 올렸다.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우수(雨水)를 전후해 해발 600m 이상인 뱀사골 인근에 서식하는 지름 20㎝이상의 고로쇠나무 7만여 그루에서 채취한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해풍이 미치지 않는 지역 특성과 고지대에서 채취해 수질이 뛰어나고 단맛이 높아 전국 최고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고로쇠는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으로 골리수(骨利水)로도 불리며, 이뇨와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1년부터 남원고로쇠는 뱀사골 고로쇠, 남원 고로쇠, 춘향골 고로쇠 법인 단체를 (운봉, 인월, 아영, 산내, 주천)를 하나로 통합된 ‘지리산남원 뱀사골 고로쇠 영농조합’ 법인(대표 정기주)으로 운영된다.
남원=천희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