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표시이행 점검, 유통거래질서 확립
부안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1.부터 2.14.까지 명절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모니터링 및 가격표시제이행 점검을 통해 서민물가안정과 유통거래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련부서 합동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불공정거래 행위 신고를 접수하며 물가지도?점검반을 구성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현장지도 한다.
특히 농·축·임·수산물 16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성수품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관리한다는 방침이며, 상점가, 전통시장내 소매점포 등에 대해 가격표시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하여 이번 단속은 가급적 지도와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설 명절 성수품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자칫 명절 분위기가 흐려지지 않도록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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