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중앙자율방범대 회원들이 31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중앙자율방범대는 이날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연탄 후원이 점점 줄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5가구에 연탄 1천장과 라면 5박스를 전달했다.
익산중앙자율방범대회원 40여명은 매년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동 주민의 안전을 지킴에 앞장 설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어려움까지 돌보는 모습을 보이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11년째 자율방범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경세광 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중앙동 주민의 안전 뿐만 아니라 후원활동도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며“코로나19로 다른 때보다 더 추울 수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해 기쁘다 ”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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