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17:09 (금)
익산시 ‘민생경제·관광 활력’ 찾는다
상태바
익산시 ‘민생경제·관광 활력’ 찾는다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1.29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민생경제와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찾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상반기 중 다양한 공공 일자리사업을 집중 추진해 서민 가계 안정을 도모한다.

또 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구인·구직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취업률 제고에 힘쓴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과 이자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익산 e로움의 발행규모를 2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 10%, 경기진작형 소비촉진 페이백 10% 연중지원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낸다.

시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홀로그램 산업을 유치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홀로그램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핵심기술 개발, 홀로그램 실증기반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소재, 부품, 장비 등 첨단 기술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특색있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500만 관광도시의 기틀을 다진다.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본상 수상에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세계유산 미륵사지를 활용해 마케팅을 추진하고 보석테마관광지, 교도소 세트장, 함라한옥체험단지 등을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개발한다.

시는 백제왕도 문화유산 기반구축을 위해 백제왕도 핵심 유적 정비, 백제왕궁 ICT 역사관과 가상체험관 조성, 세계유산 탐방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총 462억원을 투입, 대규모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 모두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연면적 4,719규모로 건립되는 서부다목적 체육관은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등 수준높은 체육시설을 갖추고 올 3월 개관 예정이다.

마동 테니스공원은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종합운동장 내 건립되는 반다비(장애인) 국민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는 2022년 상반기 완공된다.

이범용 경제관광국장은지역경제 반등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