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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민간으로까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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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민간으로까지 확산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1.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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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공공부문에 이어 지역 기업과 금융기관 등 민간으로까지 확대된다. 전주시는 27일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휴비스, 전주페이퍼, 유니온시티, 비나텍, 하이트진로, 전북은행, 농협 전북본부, 북전주세무서, 전주세무서 등과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업과 기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26일 오전 9시 기준 착한 캠페인 홈페이지(good.jeonju.go.kr)에 올라온 인증샷이 1500여 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공공부문 임직원에 이어 각 기업과 기관들의 직원들까지 늘리는 것을 포함, 민간으로까지 참여를 유도해 캠페인 확산세를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오는 29일에는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통장협의회, 국제로타리3670지구, 국제라이온스협회전북지구, 국제와이즈맨 전북지구, 자율방범대 등 11개 민간·자생단체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함께해’ 챌린지를 추진한다. 11개 단체 소속 총 300여 개 단체 9400여 명은 단체별 달성목표금액을 정한 뒤 소속 단체 내에서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예컨대 통장협의회가 달성목표금액을 정하면 중앙동 통회장이 참여한 뒤 진북동 통회장을 지목하는 식으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0만~30만 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70여 일 동안 진행된다. 집이나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의 선결제, 예술공연 티켓 선구매, 화훼업소 꽃바구니 비용 선결제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된다. 특히 그간 10%의 캐시백이 지급돼왔던 전주사랑상품권의 혜택이 한시적으로 20%까지 주어지며 월 충전한도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늘어났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일 전주시설관리공단,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출연기관과 산하단체와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선언식을 가졌다. 이어 25일에는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함께 ‘전주시-양대 노총 사회적 연대 협약식’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공동체 정신과 강력한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선한 경제활동을 통해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을 지켜내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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