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금연 민간보조사업 제3기(2021~2023) 전북도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후 제1기와 제2기를 거쳐 오면서, 지역사회 흡연자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로 금연 사업을 유지하고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중증흡연자를 위한 4박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와 지역사회 연계 금연사업 등을 통해 개소 이후 6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원광대병원 금연지원센터는 여성,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치료형 캠프, 지역사회 연계 캠프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 설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오는 11일부터 15일,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문치료형 금연캠프(4박 5일)를 운영할 예정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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