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국영호)이 저출산 시대 극복과 산모의 산후회복, 안정적인 육아환경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올해 지역내 384명의 산모에게 소고기와 산모미역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1월30일 완주군과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내 출산가정에 소고기와 산모미역을 주 1회 택배로 배송하고 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보건소가 출생아 명단을 조합에 주 1회 발송하면, 조합에서 출산가정 거주지로 후원하는 방식이다.
조합은 올해 LH삼봉지구 신혼가구 입주에 따라 내년에도 올해 혜택을 받은 384명의 산모 외에 수혜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국영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고기, 산모미역 후원을 통해 출산 산모의 건강한 산후회복을 돕고,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전라북도 협동조합 1호다. 240여명의 조합원과 6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완주군민 및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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