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무주군수와 이대석 의장, 103연대 조병렬 대장과 각 읍면 예비군 중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와 테잎커팅, 사무실 내부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5개월 여 간에 걸친 공사 끝에 마련된 향토예비군 무주읍대 및 군기동대 사무실은 총 연 면적 194.01㎡로 전기와 통신, 소방 설비를 모두 갖췄다.
무주군 재난안전관리과 허영덕 과장은 “무주읍대와 군기동대의 근무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며,
“유사 시 지역안보를 위해 중요한 임무를 수행 중인 이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무주읍 박희순 대장과 안성면 노시엽 대장이 향토예비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5사단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무주군 김남수 씨(재난방재 담당)와 김공열 씨(민방위 담당)이 감사장을 받았다. /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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