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청소년 배회 및 범죄예방을 위한 친구사랑길 환경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경찰은 친구사랑길 1구역(수성동 다사랑 뒷골목 청소년 우범지역)에 로고젝터 3개, 쏠라표지병 40개, 가로등을 설치하고 플래카드 2개 게첨했다.
또한 추가 선정된 친구사랑길 2구역은 오래된 건물과 벽 등에 청소년 친화적이며 안전한 거리를 표현한 벽화그리기가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정읍시, 정읍교육지원청, 중앙상가상인회, 벽화 그래피 작가, 창조미술학원 등이 범죄 분위기 억제를 위한 환경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영록 서장은 “친구사랑길 1·2구역뿐만 아니라 연지동, 상동, 장명동에 추가로 밝고 건전한 골목길을 조성해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기여하도록 유관기관에서도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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