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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보궐선거기획단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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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보궐선거기획단 첫 회의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11.16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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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재창출, 의미 있는 분수령이 될 것

민주당 서울시장보궐선거기획단 첫 회의가 16일 오전 당대표회의실에서 이수진 의원(동작)을 비롯한 서울 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동민 서울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내년 4월 7일 재보궐선거에서 “(서울·부산 선거가)국민들께 선택받냐에 따라서 이후 정권재창출 길로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또 다른 힘든 길 갈 수 있느냐를 결정할 수 있는 대단히 중차대한 의미 있는 분수령 될 거라 생각한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석 기획단장은 “이제 코로나 19로 요구하는 신문명 시정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따라 서울을 세계적인 품격 도시로 완전히 바꾸겠다”며, “겸손한 책임감과 집중력으로 서울시민과 새로운변화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는)시민의 삶에 중대하고, 당과 국가에는 절박한 선거이다. 다른 당과 정쟁에 마음 뺏기지 않겠다. 시민만 바로 보고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규백 의원(전 시당위원장)은 “서울에서만 41석 확보한 21대 총선 진두지휘하며 정의와 공정을 향한 당원동지 여러분 의지가 얼마나 간절한 지, 천만시민 여러분의 명령이 소중한 지 온몸으로 깨달았다”며, “내년 보궐선거에서 무거운 책임감 느껴, 정의와 공정, 시민 행복의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 했다.

민주당 서울시장보궐선거기획단은 다음 주 전체회의를 추가로 열어 서울 민심의 향배, 향후 과제 등에 대한 토론을 갖고, 정책 등 선거 방향을 잡아나갈 예정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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