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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포스트 코로나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 발전전략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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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포스트 코로나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 발전전략 포럼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11.07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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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지난 6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화상회의 시스템‘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포럼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요구증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센터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신기현 교수(전북대학교)는“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관의 현황 분석을 통해 강점과 장점을 이용,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우선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성평등이라는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사업확대와 예산확보의 필요성, 비대면 인프라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이러한 영역을 중점으로 센터 중점사업의 변화를 시도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제 발표에 이어 ▲국주영은 의원(전라북도의회) ▲이수인 소장(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김경희 회장(전라북도 여성단체협의회) ▲김성숙 이사(전라북도 여성단체연합) ▲김미진 차장(전북도민일보)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여성인권과 여성정치역량강화, 성인지 감수성 향상, 민주시민 교육 등 여성의 선도적 역할을 개발하기 위한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과 여성기관, 단체가 협조하는 상생전략으로 지역여성발전을 견인할 거버넌스 구축과 운용이 제안됐다.

이윤애 센터장은“올해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해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큰 혼란과 충격을 받고 있다”면서 “센터 발전전략 포럼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향후 지역 여성발전의 거버넌스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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