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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섬유 네트워크 구축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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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섬유 네트워크 구축 가시화
  • 김운협
  • 승인 2006.07.18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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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국비지원대상 사업 중간평가 우수
전북도 ‘닥 섬유제품산업 지역혁신체계구축사업’이 산자부 국비지원대상 신규사업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어 닥 섬유산업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18일 도에 따르면 산자부 지역혁신특성화사업 최종 조정위원회가 오는 31일 열리는 가운데 전북도 ‘닥 섬유제품산업 지역혁신체계구축사업’이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신규사업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신규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국비 30억원과 지방비 및 민자출연금 10억원 등 총 4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한지업체 등 9개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에 참여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섬유·한지산업을 지식주도형 혁신체제로 전환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학·연·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협력을 통해 전북도를 닥 섬유산업 메카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연간 300억원 이상의 관련업체 매출증가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간접매출 효과가 예상된다”며 “기존 도 전략산업인 자동차·기계부품산업과도 연계가 가능하고 닥나무 식재를 통한 농가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부 지역혁신특성화사업에는 지난 2004년에도 전북테크노파크의 ‘자동차/기계부품 기술·공정혁신과 제품화사업’과 전북대학교 ‘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산촌형 EIS구축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순창장류개발사업소 ‘순창장류산업육성 및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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