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산악권과수산업이 농림부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추가사업비를 확보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FTA기금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된 농림부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평가에서 동부산악과수산업이 A등급으로 평가돼 7억원의 추가사업비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농림부와 산·학·관·연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 계획의 적절성과 출하약정, 예산집행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전북동부산악권과수산업은 오는 2010년까지 남원과 진안, 무주, 장수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과, 배, 토마토의 원활한 생산유통을 위해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총 961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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