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송하진 도정의 공약사업 및 5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이행상황에 대한 평가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50명의 도민평가단이 공약수립 시 마련했던 공약실천 계획서와 현재까지 추진 실력을 비교해 평가한 결과 101건의 공약 과제 중 43건이 완료됐거나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중에 있고 58건도 정상 추진돼고 있어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라북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복정책 개발 및 지원조례'의 제정으로 행복정책개발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과 탄소소재법 국회통과로 탄소산업 중심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이행과 사후관리 등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국에서 공약을 가장 잘 지키는 도지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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