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시작된 전시회에는 ‘고향’과 ‘가을빛의 향연’ 등 회원들의 작품 30여 점을 비롯해 ‘용추폭포의 가을’과 ‘무주호의 봄’등 입상작 20여 점이 전시돼 주민들과 관광객 등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 포토 패밀리」박금규 총무 (무주군 민원봉사과)는 “행정각 분야에 몸담고 있는 공무원들이 사진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직장 생활의 재미와 업무효율을 높여 가고 있다”며
“회원들이 모두 공무원들인 만큼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모든 작품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 사진을 통해 무주의 자연, 인물, 역사를 홍보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 창립된 무주군 사진동호회 포토 패밀리에서는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부 회원은 전국사진 공모전 등을 통해서도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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