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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연휴 의료대응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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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연휴 의료대응 종합대책 추진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9.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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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전주 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으세요"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가 코로나19 비상대응 상황반 운영과 선별진료소 정상 가동 등 추석 연휴 기간 의료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보건소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관리팀을 중심으로 비상대응 상황반을 운영해 코로나19 집단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전체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키로 했다. 

덕진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코로나19 상황실과 역학조사반 10개조도 순번제로 가동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 등 총 533개소를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129(보건복지콜센터)와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24시간 전화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지도 위에 주변 병원과 약국을 표시해준다. 해당 병원의 진료과목과 이용 가능 병상 수까지 실시간으로 제공돼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가를 중대 기로가 될 수 있는 만큼 신중을 기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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