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09:29 (화)
전주시 야호학교, 야미프로젝트 발표회
상태바
전주시 야호학교, 야미프로젝트 발표회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9.20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지난 19일 전북중학교 2학년 학생 21명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미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전북중과 협업으로 추진한 이번 야미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기관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수동적인 진로체험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신들이 원하는 진로를 고민하고 자유롭게 탐색하며 팀별로 자율 진로 탐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4개 팀은 3주 동안 팀별로 작성한 진로탐험 계획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진솔한 소감을 공유했다. 3명의 O형이 모였다는 쓰리O팀은 IT 개발자 직업 탐색을 위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과학고 등의 방문계획을 세웠고, 흥해라조철현 팀은 전주동물원의 동물사육사 면담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학생들은 지난 5일과 12일, 청소년 맞춤형 퍼실리테이터이자 시민활동가인 야미(야호학교 알리미)단과 함께 다양한 직업들을 검색하고 분석해 경험해 보고 직업과 체험을 위한 방문지를 선정한 뒤 진로탐색 계획서 작성을 위한 활동을 했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삶을 고민하며 경험을 통해 자립성을 강화하고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