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원주 의원)가 15일 덕진구 팔복동에서 추진 중인 매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및 서곡광장에서 추천대교간 도로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매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덕진구 팔복동2가 94-4번지 일원의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총 171억원이 투입되어 2021년 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에 있다.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집중호우 시 전주천 수위 상승으로 홍수위보다 낮은 매화지구의 침수피해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의 홍수피해를 예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원활한 공사 추진과 부실공사 여부를 점검하여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전주시 북부권과 서남권을 연결하는 가로망 확충으로 출퇴근시간 교통 체증 가중화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 중인 서곡광장에서 추천대교간 도로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상황을 청취 후 시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시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는 물론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민의 생활과 직접 연관되는 사업현장은 1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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