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만의 아름다움을 유지하여 도시민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 하여 침
체된 농촌경제활성화와 농가소득을 올리고자 신청한 「경관보전직접지불
제」사업 추가분 357ha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확정됨에 따라 부안군은
올해 총 421ha의 경관보전직불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관보전직불제는 농지에 메밀, 유채, 코스모스, 해바라기, 자운영, 청
보리, 야생화, 밀 등 경관작물을 최소 0.5㏊ 이상, 마을단위2㏊ 이상
재배해야 하며 방문객 편의 등을 위한 탐방로, 축제등을 개최해야 한다.
지원기준은 하계작물의 경우ha당170만원, 동계작물 ha당 100만원을 소득
손실보전 차원에서 마을협약을 체결하여 파종한 농가에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금번 추진하는 경관보전직불제사업은 9개 읍?면에서 신청한 밀, 청보리, 유
채등 357ha와 상반기 확정분 64ha이며 대상지구 선정, 마을협약체결등의
절차를 거쳐 파종이 완료되면 작황 상황에 따라 지급금의50%, 개화 후
50%를 지급하게 되며 농가들의 소득은 총 4억2천 1백만원이 예상된다.
군은 이후 사업시행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하여 자체
적인 축제를 개최하여 도시민을 유치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농
산물판매등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가 예상될것으로 판단하여 앞
으로 주민홍보와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확대를 유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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