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 주민센터(동장 박원호)는 방학을 맞아 저소득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관내 대자인 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51명과 엄마의 밥상 아동 3명 등 54명 아동의 신체발달과 건강상태를 집중 점검, 질병이나 신체이상 징후를 조기 발견 후 치료지원 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기본검진 뿐만 아니라 안과검진, 구강검진, 성장판 검사 등의 항목을 추가해 모두 29개 항목의 검진으로 진행됐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커가는 아이들의 경우 검진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검진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다”며 “우아1동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호 우아1동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 가져준 대자인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계층 없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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